[원보가중계] 불러도 아무리 불러도…대답 없는 추미애, 왜? / JTBC 뉴스룸

오늘 국회 법사위에서 이 두 사람 또 신경전 벌였습니다.

바로 추미애 법무장관, 그리고 최근 추 장관의 뒷담화, 바로.

[(지난 21일) : 저 사람은 검사 안 하고 국회의원 하길 참 잘했어요. 죄 없는 사람을 여럿 잡을 것 같아]

이 주인공이었던 국민의힘 김도읍 의원 간에 말이죠.

김도읍 의원, 박덕흠 의원으로 촉발된 이해충돌 관련 질의를 하던 참이었죠.

추 장관에게 질문 던집니다. 그런데,

[법무부 장관님! 법무부 장관님! (흐흠!) 법무부 장관님!]

지금 3번 불렀는데 추 장관, 들으신 것처럼 계속 반응 않습니다.

김도읍 의원도 슬슬 짜증이 올라오고 있죠. 계속 보시죠.

[법무부 장관님! 이제 대답도 안 하십니까? (듣고 있습니다) 질문할까요? 하이고~ 참…]

김도읍 의원이 나이로나 의원 선 수로나 사법연수원 기수로나 추 장관보다 후배인 건 맞죠.

그리고 아들 문제로 집중 포화를 맞고 있는 중이라 추 장관, 요즘 역시 감정이 격해진 상태인 것도 이해가 됩니다만 어찌 됐든 국회 회의장 안에서의 의원들의 신분은 국민의 대리인, 국민의 파견인이라는 점 잊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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