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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보기] JTBC 뉴스룸|문 정부 마지막 검찰총장 후보자 김오수 (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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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문 정부 마지막 검찰총장 후보자 김오수

박상기·조국·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시절을 함께 했던 김오수 전 법무부 차관이, 현 정부의 마지막 검찰총장 후보자로 지명됐습니다. 청와대는 "적극적인 소통으로 검찰을 안정시키고, '검찰개혁'이라는 시대적 소임을 다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후보자는 "어렵고 힘든 시기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답했습니다.

2. "상반기 접종 1300만명으로 상향 가능"

정부가 이번 달과 다음 달 백신접종 계획을 다시 내놓으며 원래 목표였던, 상반기 1200만 명 보다 늘어난 1300만 명도 접종 할 수 있을 거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추가 물량이 들어오는 이번 달 중순까지는 여전히 백신이 부족합니다.

3. AZ 맞은 경찰관 또…심층 역학조사

전북 김제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은 50대 경찰관이 신체 일부가 마비 돼 중환자실에서 치료 받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백신과의 연관성은 낮다고 보고 있지만 심층 역학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어제(2일), 경기남부청 소속 50대 경찰관도 백신을 맞은 뒤 뇌출혈 의심 증상으로 쓰러졌습니다.

4. 내일 5곳 인사청문회…도덕성 공방 예고

내일 국회에서 다섯 개 부처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동시에 열립니다. 청문회 단골이슈였던 부동산 의혹이나, 세금 탈루 의혹은 줄었지만, 도자기 밀수나 배우자의 절도 같은 흔치 않은 의혹이 도마에 오를 걸로 보입니다.

5. 장병 급식비 한 끼당 겨우 99원 올랐다

최근, 일부 군부대의 '부실 급식' 문제가 도마에 오른 가운데, JTBC 취재결과, 국군 장병 급식비가 지난해에 비해서 한 끼당 겨우 99원 오른 걸로 파악됐습니다. 고등학생 한 끼 급식비와 비교해도 6백 원 가량 적은 수준입니다.

6. KT 고객 명의 도용해 상품권 수억 빼돌려

KT 계열사 일부 직원이 인터넷 약정을 맺은 고객 정보를 이용해서 고객에게 준 것처럼 속이고 상품권을 빼돌린 걸로 드러났습니다. 이들이 가로챈 금액은 8억 원에 이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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