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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신년토론] 여야가 보는 선거 쟁점은? "일꾼" vs "경제와 정부·여당 심판" / JTBC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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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 신년특집 대토론 - 코로나 위기 속 2021년 과제는? 〉

#JTBC신년토론 #코로나위기_과제는

진행 : #손석희
출연 : #이재명 #원희룡 #고민정 #황보승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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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 여러분들과 말씀 나눌 내용은 바로 선거에 관련된 겁니다. 오는 4월에 보궐선거가 있고요. 그런데 그 와중에 전직 대통령들에 대한 사면 얘기가 나와서 그 얘기를 하려고 했는데 조금 있다가 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선거 의미 지난 4월 총선은 주제가 코로나였다라는 얘기들 많이 하시죠. 이번 선거는 뭘까요. 황보승희 의원께 드리겠습니다.

[황보승희/국민의힘 의원 : 경제. 그리고 서울 같은 경우는 부동산 정책 그리고 정부 여당의 실정 이런 것들 많이 작용할 것 같습니다.]

[앵커]

고 의원께서는요?

[고민정/더불어민주당 의원 : 지난 서울 시정들을 평가하고 서울시를 어떻게 잘 만들어갈 일꾼을 뽑을 수 있는 그런 선거가 되겠죠.]

[앵커]

두 분이 이렇게 다르시네요. 그러면 고 의원님 말씀하신 것에 대한 비평이랄까.

[황보승희/국민의힘 의원 : 그게 상식적인 평가죠. 이게 보통의 지방선거를 하게 되면 그전의 그 지역에서 자치단체장을 제대로 업적을 평가해서 그것을 바탕으로 선거를 하는 것이 맞는데 이번 보궐선거 같은 경우에는 우리 전직 서울과 부산의 두 시장님들께서 성 비위사건으로 안타깝게 낙마를 하시고 부득이하게 발생한 보궐선거지 않습니까? 그래서 아마 국민들이 볼 때는 민주당에 대한 평가가 분명히 있을 겁니다. 그리고 당헌당규상 본인들의 귀책 사유로 이렇게 보궐선거가 발생할 시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당대표 시절에 후보를 내지 않겠다고 했다가 그것 역시도 지금 뒤집어서 후보를 내겠다라고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이렇게 여론조사 결과를 보니까 12월 초에 여론조사 결과에는 이번 선거가 정부 여당에 대한 견제를 위한 선거여야 된다 이게 한 50% 정도 됐던 것 같고요. 그리고 12월 말에 한 여론조사 결과에는 그게 무려 더 올라와서 56% 정도가 됐습니다. 12월 한 달 동안 정부 여당 많은 일들이 있었지 않습니까? 뭐 법무부 장관과 또 검찰총장의 지리한 싸움이 있었고 또 입법 독재라는 것이 어떤 것들인지 국민들이 또 평가를 할 것이고 뭐 이런 것들이 복합적으로 적용되는 선거가 아닐까,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사실 선거는 프레임 싸움이라고 하죠. 네 분이 다 선거 치러보신 분들이기 때문에 누구보다 잘 아실 것 같은데 그래서 제가 비교적 최근에 선거 치르신 두 분께 사실 프레임을 여쭤본 건데 예상했던 대로 프레임을 짜서 나오신 것 같습니다. 고 의원부터 말씀드리면.

[고민정/더불어민주당 의원 : 앞서 여론조사를 해 봤더니 이번 선거는 정부 여당의 심판이 훨씬 더 높게 나올 것이다. 통상적으로 한 정부의 집권 중반기 이후가 되면 모든 선거는 그 정부 여당의 심판론으로 가 있게 돼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 4.15총선은 야당 심판이었습니다. 오히려 지금의 야당은 거기에 대한 처절한 반성이 있었는지를 한번 되묻고 싶고요.]

[황보승희/국민의힘 의원 : 저희 반성했습니다.]

[고민정/더불어민주당 의원 : 뿐만 아니라 이번에 서울시장 선거를 나서겠다고 하는 후보님들이 굉장히 많으십니다. 거의 하루에 한 명씩 나온다고 할 정도로. 그런데 과연 최종적으로 국민의힘 당 간판을 걸고 나오는 후보가 있을 것인가. 지금 이제 안철수 전 대표께서 가장 높은 지지율을 받고 있고요. 뿐만 아니라 대선에서도 윤석열 검찰총장이 가장 높은 지지율을 받고 있죠. 그리고 이제 앞에 계신 원 지사님께서도 사실은 당 간판을 떼시고 무소속으로 출마해서 지금의 지사가 되시기도 하셨습니다. 그래서 이번 선거에서 과연 국민의힘이 자신들의 그 당명을 달고 자신들의 후보를 낼 수 있을 것인지를 좀 걱정하셔야 될 것 같고요.]

[황보승희/국민의힘 의원 : 걱정이 됩니다.]

[고민정/더불어민주당 의원 : 예. 오히려 지금 민주당은 여러 후보들이 있지만 선거에 등록한 사람들이 아직은 많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그 후보들과 별개로 정당선거를 하기 위해서 정당 차원에서는 여러 가지 정책들을 평가하고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서 논의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9년의 서울시가 어떠한 시정을 이루어왔는가. 우리가 삶 속에 살다 보면 그게 바뀌었는지 공기와 같아서 느껴지지 않을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선거 시즌이 되면 9년 동안 뭐가 바뀌었는지를 생각하게 되는데 예를 들어 서울시 심야전용 올빼미 버스라든지 아니면 따릉이라든지 이런 교통 문제들 또 국공립 어린이집 문제, 보육에 대한 것이었죠. 또 경의선 숲길을 만들어서 도시재생을 성공했고요. 여러 가지 좋은 정책. 뿐만 아닙니다. 청년과 신혼부부들을 위한 주거정책도 있었고요. 이런 많은 것들에 대해서 결국은 서울 시민들께서 판단하시고 고민하시고 결정하시리라 생각듭니다.]

[앵커]

다른 반론이 없으시면.

[황보승희/국민의힘 의원 : 뭐 좋은 시정 사례를 많이 말씀을 하셨어요. 그런데 서울 같은 경우는 지금 부동산 정책에 대해서 국민들의 실망감이 굉장히 크고 또 징벌적 세금 부과 이런 부분에 대해서 솔직히 이 코로나 시대에 일정한 소득을 얻고 있는 분들도 세금 부담 때문에 굉장히 지금 이 정부 여당에 대해서 비판적이란 말씀을 드리고 또 박원순 시장이 되시면서 강북과 강남의 격차를 줄이겠다고 했지만 재건축, 재개발 지역 해제를 강북에 너무 많이 하면서 어떻게 보면 그 격차가 더욱 더 벌어졌습니다. 939개의 재개발, 재건축 지구 해제를 하셨거든요. 그런 부분에 대한 평가도 분명히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요. 서울과 부산은 조금 차이가 있습니다. 서울 같은 경우는 지금 걱정해 주셔서 감사한데 너희 당에 후보가 있냐 이렇게 말씀을 하시고 싶으신 것 같아요. 저희 당에 좋은 후보 발굴할 겁니다. 그리고 공정하게 경쟁해서 정권교체를 위해서 필요하다면 저희 야권에서 단일화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부산 같은 경우는 정부 여당에 대한 이 비판, 견제 의견이 거의 63%에 달하고 있고요. 민주당은 초기에 출마하겠다는 후보군들이 많으셨음에도 불구하고 지금 지지율이 떨어지니까 너도나도 지금 흔적 없이 해야 되나, 말아야 되나 눈치를 보고 있는 상황인데 반해서 저희는 아주 자신감 있게 후보자들이 경쟁하고 있다. 심지어는 한 번도 선거에 임해 보지 않은 신인들도 이번 선거에 참여해서 본인들의 능력을 검증받고 부산시정을 이끌어나가 보겠다 이런 의지를 피력하고 있다는 걸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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