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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정주행] 수사종결권 두고 싸우더니…'원룸 감금 살인' 방치된 죽음 / JTBC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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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0:00 [단독] 원룸서 숨진 20대…"영양실조에 감금" 친구 2명 체포 (21.06.14)

어제(13일) 서울 마포구의 한 원룸에서 대학생인 2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 남성은 갇혀 있는 상태에서 음식을 제대로 먹지 못해 영양상태가 매우 좋지 않았던 걸로 JTBC 취재결과 확인됐습니다. 몸에는 폭행을 당한 흔적도 있었습니다. 경찰은 원룸에서 함께 지내던 친구 2명을 체포했습니다.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 01:32 원룸 친구 2명 '살인 혐의' 구속…손목엔 '결박' 자국 (21.06.15)

원룸에서 2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된 사건 관련해선 친구 2명이 오늘(15일) 살인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숨진 남성은 감금 돼 있었고, 영양실조에 저체중 상태였던 걸로 조사됐습니다. 저희 취재 결과, 손목을 묶었던 흔적도 남아 있었던 걸로 파악됐습니다.

■ 03:11 원룸 감금' 사망 전 '전치 6주 진단서'에도…무혐의 처리 (21.06.16)

서울 마포의 원룸에서 20대 남성을 가둬 숨지게 한 두 사람은 이에 앞서도 피해자를 때린 혐의로 고소를 당했던 걸로 드러났습니다. 피해자의 가족이 대신 상해죄로 고소했는데 JTBC 취재 결과, 당시 경찰에는 전치 6주의 진단서가 제출된 걸로 확인됐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피해자가 숨지기 보름 전쯤에 증거가 충분하지 않다며 아무 처벌 없이 사건을 끝냈습니다. 그때 경찰이 제대로 수사를 했다면 피해자를 살릴 수 있었던 게 아니냐는 지적입니다.

■ 05:22 상해죄 고소에 앙심…원룸에 가두고 34㎏ 될 때까지 학대 (21.06.17)

서울 마포의 원룸에서 20대 남성을 가두고 숨지게 한 범죄 그 전모가 서서히 밝혀지고 있습니다. 2명의 범인은 지난해 11월 숨진 남성이 자신들을 '상해죄'로 고소하자 앙심을 품었습니다. 3월 말 부터 학대를 한 것으로 보입니다. 수백만 원의 금품도 빼앗았습니다. 그리고 일용직 노동까지 시키려 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07:55 이미 '감금' 상태인데…경찰, 전화·문자로만 수사 끝내 (21.06.17)

지난해 11월, 피해자가 고소까지 했지만 수사가 잘 안된 것 같습니다. 그때 수사를 제대로 했다면 죽음을 막을 수도 있었을 겁니다.

■ 09:18 수사종결권' 쥔 경찰은 부실 수사…허점 못 짚은 검찰 (21.06.17)

이 사건을 가해자와 피해자의 문제로만 볼 수 있는지, 저희는 그렇지 않다고 판단했습니다. 피해자를 살릴 수 있었던 기회를 날려버린 건 수사의 구조적 문제 때문이기도 해섭니다. '수사 종결권'을 갖게 된 경찰은 허술하게 수사를 끝냈습니다. 경찰 수사에 문제가 없었는지 검토할 수 있었던 검찰도 기록을 봤지만 사실상 손을 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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