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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느리의 노고에 진심을 전하는 김혜자(Kim Hye Ja) "난 늘 네 편이다" 눈이 부시게(Dazzling) 1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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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혜자(김혜자)의 병실을 찾은 며느리(이정은)
"내가 무슨 복에 이런 며느리를 얻었을까"
넘치도록 노력해준 며느리의 노고를 아는 혜자
이젠 며느리 자신으로 살길 바라는 마음
"난 네가 무슨 결정을 하든.... 늘 네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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