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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전 1만 9천 건 댓글 작업…"체포영장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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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드루킹 일당은 9만여 건의 기사에 대해 댓글 작업을 벌였는데, 이 가운데 1만 9천여 건은 대선 이전에 이뤄졌습니다.
경찰은 드루킹 김 씨가 조사를 계속 거부하자 체포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조창훈 기자입니다.


【 기자 】
경찰 조사 결과, 드루킹 일당이 2016년 10월부터 올 3월까지 9만여 개 기사에 대해 댓글 작업을 시행한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압수한 '초뽀' 김 모 씨의 USB 속에서 2016년 10월부터 지난 3월 사이 작성된 기사 인터넷 주소 9만 개가 쏟아져나온 겁니다.

7만1천 건의 기사는 대선 이후에 작성됐고, 1만 9천 건의 기사가 대선 이전에 쓰였습니다.

이 가운데 624건은 대선 기간 중에 올라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드루킹 일당이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해 불법으로 조작했는지 알아보기 위해 해당 포털 사이트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할 방침입니다.

만약 탄핵과 조기 대선을 둘러싼 조직적 여론 조작 시도가 있었다면 이번 사건의 파문은 걷잡을 수 없이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은 회원들로부터 댓글 활동 결과를 보고받은 드루킹 김 모 씨에 대한 추가 조사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김 씨가 3차례 조사 요청을 모두 거부함에 따라 경찰은 오늘(9일) 구치소에 수감 중인 김 씨에 대한 체포영장을 신청했습니다.

MBN뉴스 조창훈입니다. [ [email protected] ]

영상편집 : 양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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