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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고향 안동 찾은 양반탈…세계유산 등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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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고향 안동 찾은 양반탈…세계유산 등재 추진
【 앵커멘트 】
지난해 53년 만에 고향 안동으로 돌아온 하회탈이 일반에게 공개됐습니다.
한국의 3대 미소 가운데 으뜸으로 꼽히는 양반탈과 부네탈 등 석 점이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심우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하회별신굿탈놀이의 절정인 양반선비 마당입니다.

초랭이가 양반을 놀리는 장면이 이어지는데, 하회탈 중 양반탈은 눈가에 굵은 주름과 눈웃음이 절로 웃음짓게 합니다.

국립중앙박물관에서 53년 만에 안동으로 옮겨온 양반탈이 처음으로 고향에서 미소를 선보였습니다.

신라의 미소인 얼굴무늬 수막세 백제의 미소로 알려진 서산 마애삼존불과 함께 한국의 3대 미소 가운데 으뜸입니다.

▶ 인터뷰 : 김태홍 / 경북 안동시립민속박물관 연구사
- "(하회탈이) 한국인의 얼굴을 대표한다고 하면서 가장 대표적인 탈은 양반탈을 이야기하기 때문에 양반탈과 짝을 이루는 선비탈, 부네탈을 제일 먼저 전시를 하게…."

하회탈 모두가 고려시대 제작된 것으로, 보는 각도에 따라 그리고 연희자의 행동에 따라 표정이 달라지는 세계적인 걸작입니다.

안동시는 하회탈놀이를 유네스코 세계인류 무형문화유산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유홍대 / 경북 안동시 문화유산과장
- "세계인류 무형유산으로 등재되면 우리 안동은 세계유산인 하회마을, 또 세계기록유산인 유교 책 판과 더불어 3대 카타고리를 완성하는 최초 그랜드슬램 도시가 될 것으로…."

고향으로 돌아온 국보 제121호 하회탈은 앞으로 석 점씩 석 달 동안 돌아가며 전시됩니다.

MBN뉴스 심우영입니다. [ [email protected]
]

영상취재 : 백재민 기자
영상편집 : 김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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