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노조 "처우개선 해달라"…'생활 물류법' 제정 촉구 / JTBC 아침&

1. 사골 끓이다 퇴근…식당 화재

어젯(28일)밤 9시 반쯤 경기도 고양시의 한 식당에서 불이 났습니다. 영업이 끝난 뒤여서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사골을 끓이다가 불을 켜놓고 퇴근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2. 서울시, 취약계층에 에어컨 지원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서울시가 노인과 쪽방 주민 등 취약 계층을 위해 냉방 용품 1500여 대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기존 실내 쉼터 대신에 야외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고 취약 계층 노인들에게는 생활 지원사들이 매일 안부 전화를 걸어 건강 상태 등을 확인하도록 할 방침입니다.

3. 택배노조 '"처우개선 해달라'" 집회

어제 서울에서 택배 노동자들의 처우 개선을 요구하는 집회가 열렸습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일은 더 많아졌지만 수수료 삭감 강요와 휴식 없는 장시간 노동 현장 갑질 등은 여전하다며 20대 국회에서 좌초된 생활 물류법을 올해 안에 제정 하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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